
출처 :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ith : 가야
거의 1년여만에 만난 가야^^. 가야님의 추천으로 좋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보니 5월부터 공연을 했었네요. 일찍 알았으면 몇번 더 갔을텐데...
오늘 갔던 공연은 야외공연 3탄 Lovely Concert 중 손성제 쿼텟!
예전 LIG 공연도 좋았던 터라 다시 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때마침 어제 내린 비로 공연시간에는 선선한 바람도 불어서 더욱 공연을 즐기기에는 좋았습니다.
무료 공연인지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오고, 아이들도 와서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와 소풍같은 분위기에서 관객들이 관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악기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 부모님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도 나중에는 이런자리에 꼭 같이 가족들과 와야되겠어요. 그렇지만 늦게 와서 줄 선 사람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맨 앞에 돗자리를 펴는 아주머니의 그닥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제목을 정하지 못한 여러가지의 곡과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쓴 곡.
그리고 귀여운 앙코르 요청으로 인해 연주한 만인이 좋아하는 'Over the Rainbow'까지..
약 1시간의 공연을 무료인 것이 미안할 정도로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쿼텟의 구성은 손성제(색소폰), 기타(정수욱), 콘트라베이스(이순용), 그리고 퍼커션 하시는 분!!(이름을^^;)
그런데 이번 퍼커션은 예전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구&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번째 무제 연주에서 콘트라 베이스와 같이 연주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징의 울림이 묘한 느낌을 주더군요. 콘트라 베이스 혼자 연주를 했었다면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을 거에요. 그리고 4번째 곡에서도 장구의 경쾌한 리듬감이 무척 좋았습니다.
재즈와 국악기라고 하면 처음 예상은 여러가지를 복합시켜놓은 어색한 조합이 되지 않을까..했지만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묘한 매력이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여느 퍼커션연주와는 또다른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덧! 손성제씨한테 사인도 받고, 악수도 했습니다. 야호~~~~~~
저번에 LIG 공연 봤다고 아는체좀 하고 왔습니다!! 쿄쿄쿄~
늘 수줍고, 약간은 어눌한 말투가 귀여운 최강동안 손성제씨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가야도 너무 반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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